동대문역 먹쇠집간판엔 먹쇠갈비인데 네이버지도에선 먹쇠집으로 검색된다.멋진 외관.노포인증 냉방중 스티커.냉방중이긴 한데 옛스러운 냉방능력이라 한여름철엔 좀 힘들긴 하다.중앙엔 입식테이블 좌석이고 양옆으로 좌식 테이블지난번에도 좌식 테이블에 먹쇠 앉았었는데 옛 분위기 나는 건 좋지만 확실히 불편하긴 하다.빈자리가 별로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1시 좀 넘으면 손님이 쫙 빠지니 그때 오는 게 좋겠다.1989년 개업대부분 돼지갈비 손님.돼지갈비는 지난번에 먹어봤으니 먹쇠 이번엔 불고기로.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소주 맥주도 아직 4천원이네~일단 이런 거에 기분이 좋아지고~술부터 세팅.이 집은 반찬들이 정갈하게 잘 나온다.구성은 지난번과 동일.양념게장을 주시는 것도 좋고많이 달지 않은 동치미도 좋다. 먹쇠 불고기 불판.불고기 2인분.가격에 비해 푸짐하게 잘 나온다.국물에 면 삶아 먹으면 딱 좋겠는데(하다못해 당면이라도) 그게 좀 아쉽네.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확실히 가성비 좋은 집. 지난 방문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