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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오색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구슬땀’

베이징동계패럴림픽 D-38, 즐기는 마음 ‘이구동성’

“감독·코치·선수 최선의 노력, 좋은 결과 보여줄 것”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촌훈련원 휠체어컬링 연습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촌훈련원 휠체어컬링 연습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을 약 한달 앞둔 24일 오전 이촌훈련원에서는 휠체어컬링 대표선수들이 고된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들은 오는 3월 4일 개최되는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컬링 고승남(37), 백혜진(39), 장재혁(51), 정성훈(44), 윤은구(53) 선수들이다.

의정부롤링스톤 소속인 다섯 명의 선수들은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휠체어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한전KDN, 서울특별시청을 제치고 최종 선발됐다.

2018년 이전까지 컬링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스포츠는 아니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성컬링팀 ‘팀킴’의 등장 이후 컬링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고, 2020년에는 컬링 믹스더블 송유진·전재익 선수의 경기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열풍이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컬링 경기는 한명의 선수가 스톤을 밀어 보내는 ‘투구’를 하고 다른 선수가 스톤이 나아가는 방향으로 빗자루질은 하는 ‘스위핑’을 하는 모습일 것이다.

‘팀킴’의 유행어이기도 한 ‘영미’, ‘헐’ 등의 외침은 이 스위핑을 하는 선수에게 지시를 하는 모습이다.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촌훈련원 휠체어컬링 연습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촌훈련원 휠체어컬링 연습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이러한 비장애인의 컬링과 달리 휠체어 컬링에는 선수들의 이동에 제약이 많기 때문에 스위핑이 없다. 이에 이날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보다 더욱 조용했다.

하지만 한번 돌을 밀어 보내면 돌이킬 수 없기에 선수들은 더욱 방향 조정과 힘 조절에 신중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모습은 조용한 훈련장 안에서 투구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스톤을 투구하는 스틱 끝에 집중하게 했으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휠체어컬링에서 선수들은 손 혹은 스틱을 사용해서 스톤을 투구할 수 있다. 또한 투구 선수 뒤에는 투구자가 스톤을 정확히 굴릴 수 있도록 동료가 휠체어를 잡아주는 것도 비장애인 컬링과의 차이점이다.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백혜진 선수.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백혜진 선수. ⓒ에이블뉴스
휠체어컬링은 비장애인 컬링과 마찬가지로 리드, 세컨드, 서드, 스킵 순서로 스톤을 투구한다.

리드 백혜진 선수는 “팀의 첫 투구하는 리드를 맡은 만큼 얼음의 감각 등을 뒤의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은 짧게는 2년, 길게는 8년 가까이 호흡을 맞춰오고 있기에 분위기가 매우 좋다. 현재는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기본인 드로잉 연습을 40분에서 1시간씩하고 연습에 돌입할 정도로 기본을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고 생각한다.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고승남 선수.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고승남 선수. ⓒ에이블뉴스
스킵 고승남 선수는 “마지막 스톤을 던지는 역할인 만큼 부담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여러 연습경기와 훈련을 통해 결정한 포지션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록 막내이지만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어린만큼 형, 누나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고, 또 컬링 경력이 제가 길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도 제 의견을 잘 수용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은 컬링 경력이 약 3년에서 8년 정도로 비교적 경력이 짧다. 또한 최근 베이징 아이스 큐브 컬링장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가 다섯명의 선수가 완전체로 출전한 첫 국제대회였고, 성적은 12개 팀 중 9위에 그쳐야했다.

고승남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결과에 대해 “팀 선수들의 컬링 경력이 대부분 낮은 편이라 국제경험이 적다. 결과로는 좋지 못했지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대회를 하고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팀의 장점은 흡수력이다. 작전, 장비 등 팀이 받아들여야하는 것이 있다면 최대한 배우면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징 아이스큐브에서 한 번 대회를 치렀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면서 “현재 훈련하고 있는 이천훈련원 휠체어컬링 연습장의 빙질도 최대한 베이징 아이스큐브에 맞춰 조정하며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8월부터 훈련을 하고 있고 감독님, 코치님, 선수들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베이징에 가서도 즐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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